교환학생(어학연수) 필요성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교환학생(어학연수)을 고민 중인 대학생입니다. 평범하게 대학 입학해서 군대 전역하고
안녕하세요. 교환학생(어학연수)을 고민 중인 대학생입니다. 평범하게 대학 입학해서 군대 전역하고 복학한 대학생입니다. 최근 들어 교환학생에 대한 고민이 깊어져서 어른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질문들 작성하게 되었습니다.우연한 기회로 1년(2개 학기)동안 상하이에 있는 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습니다.처음엔 그저 가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신청하였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가는 것이 과연 제게 큰 도움이 될런지에 대한 의구심이 깊어져 갑니다.제 진로는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하여 명예로운 경찰이 되는 것이 제 목표인데 목표를 설정하고 나니 고민이 더 깊어지는 듯 합니다. 제 고민의 구체적 이유는1. 제 목표인 경찰이 되는 것에 교환학생 경험이 큰 도움이 못될 것 같다는 판단이 섰습니다.2. 시간과 비용입니다. N년씩 잡고 하는 시험이다 보니 1년 1년이 귀한데 그 1년을 교환학생에 투자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 그리고 거액의 금액을 투자해서 가는 것이 과연 합당할지에 관한 의문입니다.3. 주위 사람들의 경우를 보면 성공적인 교환학생 사례를 보기 힘듭니다. 어학 능력이 극적으로 상승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보통 여행을 다니며 견문을 넓히고 외국인 친구를 만들었다고 하지만 이 모든 부분은 단순히 여행으로도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러한 세 가지 이유 때문에 교환학생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이 듭니다. 시간과 돈을 교환학생에 투자할 바에야 제 진로인 경찰 시험을 준비하는 것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하지만 막상 좋은 기회를 포기하자니 대학생 때밖에 가지 못하는 교환학생 기회를 포기하는 것 같아 아쉽고 부모님께서도 해외에서 1년을 살아보는 것은 굉장히 큰 경험이 나중에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시며 저의 판단을 만류하시는 상황이라 고민이 깊어져갑니다.이 부분에 대해 다른 어른들의 고견을 듣고 충분히 생각해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고 싶어 장문의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신 분들께서 의견 한 번씩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고민할 것 없습니다. 어차피 인생은 선택입니다. 둘다 가질수 없습니다.
1년이라는 해외생활은 매우 값진 경험이고 1년 수험도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보니까 낮에는 교환학생활동하고 밤에는 수험준비하기도 하더라구요
다양한 옵션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