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진짜 공부하면 안 되는 놈인거죠? 고2 인데 공부를 잘하고 싶어합니다 어떻게 보면 공부 강박이 있는
고2 인데 공부를 잘하고 싶어합니다 어떻게 보면 공부 강박이 있는 것 같아요 공부를 안 하면 불안한.. 그래서 방학때는 정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공부 했어요.. 2월은 매일매일 7시간 이상 했구여.. 국영수가 부족해 국영수 위주로 했는데 나름 공부법도 찯아보고 적용도 해봤는데 3모 646576 뜬 거 보면.. 독서실 끊은 게 아깝고 교재비도 너무 다 아깝고 부모님 한테 죄송스럽네요.. 무엇보다는 내가 뒤에서 노력한거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도 너무 속상하고 진짜 방학때 부모님이 해외여행 가자고 했는데 내가 공부때메 안 간다고 그렇게까지 해가며 공부했는데 딛짜 의미없던 시간이였나봐요 순공시간만 채운.. 내신도 7일 남았는데 걍 망했어요 방학때 과탐 좀 해둘걸 화학 무시했다가 지금 완전 후회중이에요.. 고1 1학기 3.7 2학기 3.0 으로 공부도 더 많이하고 공부방법도 발전시켰는데 성적이 진짜..너무 우울해요.. 이번 시험도 진짜 망했구… 수학1 방학때 300시간 넘게했는데 지금 막상 풀어보면 하나도 기억 안 니서쉬운 문제도 다 틀리고 있네요.. 수학은 진짜 매일매일 못해도 1시간 이상은 했는데.. 내 노력은 아무도 몰라주겠지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뭐 하고 살아야 할까요..다른 예체능 쪽은 관심 없고 재능도 없는데…
다른진로를 찾는것이 맞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