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에 관하여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된 여학생입니다!옛날부터 유학을 가고 싶었기도 하고,
유학에 관하여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된 여학생입니다!옛날부터 유학을 가고 싶었기도 하고,
안녕하세요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된 여학생입니다!옛날부터 유학을 가고 싶었기도 하고, 꿈이 영어, 해외와 관련된 쪽이라 조심스럽게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보니까 부모님이 허락해 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어디를 갈지, 왜 가고 싶은지, 이런 걸 구체적으로 생각해서 브리핑해서 오라고 하셨어요. 사실 어디 나라를 가고 싶은지, 무엇 때문에 가고 싶은지는 생각을 해 보았는데 어디 지역, 어디 학교를 갈지 와 비자를 신청하는 방법 이런 것들을 어떻게 찾아봐야 할지 막막해요.. 그리고 사실 홈스테이랑 기숙사 생활중 어떤걸 할지도 정하지 못했어요ㅠㅠ 학교는 국제학교 말구 그냥 학교 다닐 생각입니당. 나라는 호주나 영국을 생각하고 있고요! 고등학교 1학년쯤 갈 생각이에요! 유경험자분들이나 잘 아시는 분들이 도와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ㅠㅠ 내공 팍팍 드림! (호주나 영국에 괜찮은 학교 아시는분도 적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스테이션 상담원 "제이" 입니다.
질문자님처럼 어릴 때부터 해외 유학에 대한 꿈을 가지고 하나씩 준비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지금이 바로 그 꿈을 구체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점이에요.
질문해주신 내용을 차근차근 나눠서 설명드릴게요.
1. 왜 유학을 가고 싶은지, 그 이유를 정리해보세요
부모님께 브리핑을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그 중심에는 “유학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 싶은가”가 있어야 해요.
예를 들어:
영어 실력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키워서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
해외 고등학교에서의 교육과정이 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수업이 많아서 나에게 맞을 것 같다
나중에 영국/호주 대학 진학까지 이어가고 싶다
국제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넓은 시야를 갖고 싶다
이런 식으로 본인의 가치관과 목표를 먼저 정리해두면 학교와 국가 선택도 훨씬 명확해져요.
2. 호주 vs 영국 유학, 어디가 나에게 더 맞을까?
| 항목 | 호주 | 영국 |
| 학제 | 초6-중6-고6 (12학년까지) | 초6-중5-고2 (총 13학년) |
| 입학시기 | 매년 1월 학기 시작 | 9월 시작 |
| 수업 스타일 | 실용적, 토론식, 예체능과 STEM 강세 | 아카데믹 중심, 대학 진학 지향적 |
| 비용 | 영국보다 다소 낮음 | 상대적으로 높은 편 |
| 기후 | 따뜻하고 자연 친화적 | 상대적으로 쌀쌀함 |
| 학생비자 발급 조건 | 비교적 유연하고 빠름 | 최근 강화 추세 |
추천: 질문자님이 고1 때 유학을 계획 중이라면, 호주는 10학년(Year 10) 입학, 영국은 Year 11 또는 GCSE 과정으로 입학을 고민해보셔야 해요.
3. 학교 선택 – 국제학교가 아닌 '현지 공립학교' 희망 시
호주와 영국 모두 일반 공립학교도 유학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단, 한국 학생이 갈 수 있는 공립학교는 교육청(Department of Education) 산하 유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해야 하고, 학교마다 유학생 수용 가능 여부가 다릅니다.
■ 호주 추천 지역 및 학교 (뉴사우스웨일스 기준)
킬라니헤이츠고등학교 (Killarney Heights High School)
프랑스어, 일본어, 예술 분야 강세. 한인비율 낮고 안정적 환경
모스만하이스쿨 (Mosman High School)
시드니 부촌에 위치. 예체능과 인문학 특화. 창의적인 학풍
버우드여자고등학교 (Burwood Girls High School)
여학생 전용, 전통 있는 학교. 안정적인 학업 분위기. 한국 배우 이다혜가 다닌 학교
이 외에도 Brisbane, Melbourne, Perth 등 다양한 도시에서 좋은 공립학교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영국은 대부분 유학생이 가는 일반 공립학교는 A-Level 또는 GCSE 과정이 있는 6th Form College 나 Academy 형식을 띤 학교들이 주로 대상입니다.
하지만 홈스테이 의무, 학교 자체 국제학생 수용 제한, 지역별 비용 차이가 있어서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4. 홈스테이 vs 기숙사, 어떤 게 좋을까요?
| 구분 | 홈스테이 | 기숙사 |
| 생활 환경 | 현지 가정에 함께 생활 | 학교 부속 시설에서 학생들과 생활 |
| 장점 | 영어 실력 향상, 문화체험 | 안전하고 규칙적, 또래와 유대 |
| 단점 | 가족과 안 맞을 수도 있음 | 사생활 제한, 외로움 가능성 |
| 비용 | 상대적으로 저렴 | 다소 높은 편 |
호주 공립학교는 기숙사가 거의 없고 홈스테이가 일반적이에요. 반면 영국은 학교 내 기숙사 제공하는 경우도 많아 선택의 폭이 있습니다.
5. 비자 신청은 언제? 어떻게?
호주 학생비자 (Subclass 500): 학교 오퍼 받은 뒤, COE (등록확인서) 발급되면 온라인 신청. 가디언 동반 가능 (Year 4 이하까지만 필수).
영국 학생비자: 만 4세~17세 대상. CAS 발급 후 신청. 반드시 가디언 지정 필요.
보통 출국 4~6개월 전에 준비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비자 외에도 건강검진, 보험, 홈스테이 매칭 등 준비할 게 많아요.
6. 어디서 정보를 더 알아보면 좋을까요?
유학원 상담 활용: 지역, 학비, 학교 분위기 등을 직접 상담 받고 비교하기 좋아요.
(유학스테이션은 호주 공립교육청과 공식 계약된 유학원입니다)
지금처럼 중2 때부터 준비하면, 정말 원하는 시점에 딱 맞춰 출국할 수 있어요.
학교 선택은 단순히 성적이 좋은 곳보다는 질문자님 성격, 관심사, 목표와 맞는 곳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