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생 자퇴 정시파이터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낮은 외고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낮은 외고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중국어관데 영어영문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어요 1학년 총 내신은 4.2 이고 쌤이 이정도면 광운 명지를 하향도 아니고 조금 높게 잡아서 간다고 하시더라고요근데 제가 생각을 해보니 광운 명지 쪽 영어영문과를 가면 취업도 어려울것 같고 언어는 제 적성에 안맞는것같아요 대학가서까지 언어공부를 하기 싫어요 요즘은 스카이 문과가 지방대 이과보다 취업이 어렵다고도 하고..그리고 학교생활이 뭐 왕따 이런걸 당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힘들어요 기숙사라서 더 그런지 계속 눈치보고..진짜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요그래서 전학을 가거나 정시를 하고 싶은데 너무 충동적인 결정일까봐 고민이됩니다전학을 가면 학종도 교과도 뭣도 안될것 같아서 정시하려고하는데ㅜ 자퇴하고지금 모의고사가 국영수 높 3 / 1~2/ 5 가 나오거든요아무래도 내년 수능은 너무 얼마 안남은것 같기도 하고제가 지금 사탐인데 과탐으로 틀면 과학공부가 제가 노베라서ㅜ 통합과학도 잘 몰라요 그래서 과학을 기초부토 해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할것 같아서2028년도 수능을 보려고 해요 2년반 공부해서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2028년도 수능 보고 광명상가 이과까지라도 가고싶어요..
가능성 충분합니다. 다만 방향만 잘 잡으면 됩니다.
현재 상황에서 자퇴 후 2028 수능 정시파이터로 이과 전환하는 건 충분히 전략적으로 유리할 수 있어요. 특히 2년 반의 시간이 있다는 건 큰 장점입니다. 아래 현실적으로 정리해볼게요.
자퇴 타이밍
지금 고2니까, 올해 자퇴하고 빠르면 내년 4월 고졸 검정고시 → 이후 수능 준비. 검정고시는 고졸 학력만 되면 되니까 빠르게 끝내고 수능에 올인하는 게 좋아요.
이과 전환: 사탐 → 과탐
지금 사탐 보고 있어도 괜찮아요. 수능에서 과탐은 물+지, 생+지 조합 등으로 문과생들도 접근 가능한 조합 많아요. 통합과학 모른다고 겁먹지 마세요. 2년 반이면 과학 기초부터 개념까지 충분히 커버됩니다.
수능 커트라인 현실 체크
광운대, 명지대 이과 계열은 국숭세단 이하 이과 수준이고, 3등급 초중반~2등급 후반이면 노려볼 만합니다.
지금 모의고사 기준이면 국어 3, 영어 1~2, 수학 5니까 수학을 올리는 게 관건인데, 2년 반이면 수학 2등급대까지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생활관리
기숙사 등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면 공부에 집중이 안 되니, 오히려 자퇴 후 혼자 공부하는 환경이 훨씬 집중도 높을 수 있어요. 단, 루즈해지지 않도록 계획표, 스터디플래너, 학원이나 인강 선택은 꼭 필요합니다.
자퇴 후 생활패턴
오전~오후: 국/수 중심 공부
저녁: 영어 + 과탐 or 독서
주말: 모의고사/오답정리
이런 루틴으로 2년 반을 꾸준히 가져가면 지방이과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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