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처럼 추운 지역에서 야외 주차하시는 상황이시라면, 운행하지 않는 날에도 시동을 잠깐씩 걸어주시는 것이 차량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고, 엔진 오일 등 각종 오일류가 너무 뻑뻑해지는 것을 막아 차량 부품에 무리가 가는 것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3~4일 간격으로 운행하신다면, 중간에 한 번 정도 시동을 걸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분 정도의 원격 시동으로는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하거나 엔진을 제대로 예열하기에는 짧을 수 있습니다. 최소 10분에서 15분 정도는 시동을 유지하여 엔진이 충분히 워밍업 되고 배터리 충전도 어느 정도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